중고거래 사기 신고 더치트 등록부터 사이버수사대 접수까지 5단계 완벽 대응법

중고거래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송금을 마치자마자 메신저 대화방이 닫히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순간 누구라도 깊은 당혹감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일부 부주의한 사람들만 당하는 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전문적인 중고거래 사기 조직과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누구나 순식간에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죠. 이런 황망한 일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는 자책이 아니라 체계적인 중고거래 사기 신고 절차에 신속하게 돌입하는 결단력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사건 초기 48시간 안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피해금 회수율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가해자가 사용한 대포통장이나 범죄 수익금이 다른 곳으로 세탁되기 전에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기관의 레이더망에 올리는 작업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중고거래 피해 시 더치트 등록부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접수, 오프라인 경찰서 방문, 최종적인 법적 피해 변제 절차까지 빈틈없는 중고거래 사기 신고 방법을 상세하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중고거래 사기 신고 직후 증거 확보와 골든타임 대처법

중고거래 피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취해야 할 첫 번째 행동은 상대방과의 모든 접점을 디지털 증거로 박제하는 작업입니다. 가해자가 대화방을 나가거나 중고거래 계정을 탈퇴해 버리면 추후 수사관에게 거래 경위를 설명할 때 불필요한 입증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화면을 캡처할 때는 단순한 텍스트 문장만 자르지 말고, 화면 상단의 상대방 닉네임과 접속 프로필 정보가 함께 보이도록 전체 화면 캡처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메신저 프로그램의 대화 내용 내보내기 기능을 병행하여 텍스트 파일 원본을 함께 보관해 두는 방식도 중고거래 분쟁 시 아주 훌륭한 대안입니다.

대화 내용과 판매 게시글의 결정적 증거 보존 요령

가해자가 물품을 올렸던 중고거래 플랫폼의 원본 판매 게시글 역시 사라지기 전에 즉각 캡처해야 합니다. 게시글 본문 내용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매너 온도, 중고거래 후기, 판매 내역 목록, 게시글 고유 인터넷 주소 링크까지 모조리 기록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기범들은 동일한 사진과 수법으로 여러 중고거래 플랫폼에 글을 동시에 올리는 특성이 강하므로, 판매글의 세부 문구와 첨부 사진 원본을 파일로 보관해 두면 이후 연쇄 범죄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죠. 특히 중고거래 물품 배송을 약속하며 송장 번호를 주겠다고 거짓말한 대목이나 계좌번호를 전달한 말풍선은 수사 과정에서 기망 행위를 증명하는 핵심 증거로 작용합니다.

은행 공식 이체확인증 발급과 유효성 검증

수사기관에 증거로 제출하는 금융 자료는 일반 간편 송금 앱의 완료 화면 캡처로는 공식 효력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거래 은행의 인터넷 뱅킹 사이트나 모바일 앱 증명서 발급 센터에서 제공하는 공식 계좌개설 금융기관 날인 이체확인증을 PDF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체확인증 서류 안에는 송금인의 실명과 출금 계좌, 수취인의 성명과 입금 계좌번호, 중고거래 대금 거래 일시, 금융기관의 전자 직인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어야 하죠. 토스나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에도 각 서비스 설정 메뉴의 고객지원 항목에서 송금 확인증 공식 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출력물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객관적 서류가 누락되면 수사기관에서는 금융 실명 확인을 위한 영장 신청에 착수하기 어려워지며, 전체적인 중고거래 사기 신고 일정이 지체되는 원인이 됩니다.

1단계 더치트 등록을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계좌 압박

증거 자료가 손안에 확보되었다면 가장 먼저 민간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인 더치트에 피해 사례를 등록해야 합니다. 더치트는 공공 수사기관은 아니지만 국내 거의 모든 중고거래 플랫폼 및 금융 앱과 연동되어 있어 사기범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한 실질적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가해자의 연락처나 계좌번호가 더치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는 순간, 해당 정보로 추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사기범의 활동 반경을 즉각적으로 차단하여 추가 중고거래 피해자를 막아내는 공익적 기능도 동시에 수행하는 셈이죠.

더치트 피해 등록 절차와 필수 입력 항목

더치트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피해 사례 등록 메뉴를 찾아 차례대로 내용을 기재합니다. 사건 접수 시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 송금받은 계좌번호와 은행명, 중고거래 피해 금액, 피해 발생 일시, 거래 물품명을 빠짐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사건 경위를 작성할 때는 사기범에 대한 감정적인 욕설이나 억측은 철저히 배제하고, 거래 일자별 사실관계 위주로 차분하게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화 캡처 사진과 이체확인증 파일을 함께 첨부하면 등록 심사가 신속하게 완료되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경고 알림이 즉각 공유됩니다.

사기범의 자발적 환불 유도와 합의 유의점

자신의 계좌가 더치트에 등록되어 중고거래 활동이 전면 마비되면, 급해진 가해자가 먼저 연락을 취해와 글을 내려주면 환불해 주겠다는 제안을 건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실제로 전문적인 다중 사기꾼이 아닌 생계형 초범이나 단독범의 경우 더치트 알림이 뜨는 순간 심리적 압박감을 크게 느끼곤 하죠.

하지만 돈이 실제로 본인 계좌로 완전히 입금되어 잔고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피해 등록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입금 대기 중이라거나 화면 캡처만 보여주며 글 삭제를 요구하는 수법에 넘어가 등록을 취소했다가 다시 연락이 끊기는 2차 기망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전액 환불이 확실하게 확인된 이후에 피해 등록 상태를 종결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원칙입니다. 가해자가 연락을 두절한 채 침묵을 지킨다면 지체 없이 다음 단계인 공식 중고거래 사기 신고 절차로 넘어가야 합니다.

2단계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IRS 활용한 온라인 사전 접수

더치트 등록이 민간 영역의 응급조치라면, 이제는 국가 공권력의 수사력을 움직여 가해자를 추적할 차례입니다. 경찰서 민원실을 무작정 찾아가 처음부터 조서를 작성하려면 대기 시간도 길고 서류 정리도 복잡해지기 십상입니다.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메인화면 및 하단 신고하기 버튼 클릭 안내 화면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온라인으로 사건 개요를 미리 제출할 수 있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I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진행하면 수사의 기초가 되는 진정서 초안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오프라인 방문 시 처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진정서 작성법과 증빙 파일 첨부 요령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마칩니다. 범죄 유형 선택 화면에서 사이버사기 세부 항목 중 직거래 사기를 지정하면 정형화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신고 진정서 서식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진정서 문항에는 피해 일자, 이용한 중고거래 플랫폼 이름, 송금 금액, 가해자 인적사항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범죄 사실 기재 란에는 판매자가 물품을 발송할 의사나 실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를 속여 대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명료한 문체로 기재해야 합니다.

앞서 준비해 둔 캡처 이미지와 금융기관 이체확인증 PDF 파일을 시스템 첨부파일로 업로드합니다. 이때 파일 용량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장의 이미지는 하나의 PDF 문서로 묶거나 압축하여 한 번에 등록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사전 접수 완료 후 처리 절차와 접수 번호 확인

모든 항목을 작성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고유한 온라인 접수 접수 번호가 발급됩니다. 이 번호는 향후 경찰서에 방문했을 때 사전 제출된 서류를 전산에서 즉시 호출하는 핵심 식별 코드가 됩니다.

온라인 접수를 마쳤다고 해서 형사 수사가 즉각적으로 개시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접수는 수사관에게 서류를 미리 보내 검토를 요청하는 단계이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정식 사건화를 마쳐야 중고거래 사기 신고 수사가 시작됩니다.

문자메시지로 접수 완료 내역과 함께 방문 안내 메시지가 수신되면 날짜를 확인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보통 온라인 접수 후 14일 이내에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으면 해당 민원 신청이 자동 반려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단계 관할 경찰서 민원실 방문과 정식 사건 접수 실전

온라인 사전 접수를 끝마쳤다면 실제 거주지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 진정서를 정식으로 제출하고 피해자 진술 조사를 받는 단계로 이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혼선을 빚어 인근 파출소나 지구대로 발걸음을 옮겼다가 헛걸음을 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지구대와 파출소는 관할 구역 순찰과 초동 출동, 응급 구호를 전담하는 현장 부서이므로 고소장이나 진정서를 정식으로 접수하고 수사를 개시할 권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시·군·구 단위의 경찰서 종합민원실로 방문해야만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필수 지참 준비물과 서류 출력 체크리스트

경찰서에 방문할 때 스마트폰 화면만 들고 가면 서류 접수가 거부되거나 인근 인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찰에 제출하는 모든 증거는 종이 문서 형태로 수사 기록 철에 편철되므로 모든 자료를 실물 종이로 출력해 가야 합니다.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원본
  • 금융기관 날인 이체확인증 A4 출력본
  • 메신저 대화 전문 및 프로필 캡처 출력본
  • 중고거래 사기 판매글 및 플랫폼 상세 페이지 출력물
  • 온라인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접수 번호 메모

출력물은 대화의 흐름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클립이나 파일에 편철해 두면 담당 수사관이 사건을 한눈에 파악하기에 매우 수월합니다. 준비가 철저할수록 조사관과의 면담 시간이 단축되고 중고거래 사기 신고 사건의 처리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수사관 면담과 피해자 진술서 작성 노하우

경찰서 종합민원실 안내 데스크에서 사이버 사기 피해 접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히면 번호표 발급과 함께 사이버수사팀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사이버수사팀 수사관과 마주 앉으면 온라인으로 제출했던 접수 번호를 제시하고 서류 검토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사관은 진정인이 지참한 증거 서류를 대조하며 범죄 성립 요건을 면밀하게 검토합니다. 단순한 단순 변심이나 배송 지연에 따른 민사상 채무불이행 사건인지, 처음부터 구매 대금을 가로챌 목적이었던 형법상 사기죄인지 구별하는 단계죠.

검토가 끝나면 현장에서 출력된 피해 진술서 서식에 사건의 경위를 자필로 보완하고 도장이나 지장, 서명을 날인합니다. 진술 시에는 사실에 입각하여 과장 없이 답하고, 상대방이 사기 계좌로 입금을 유도한 경위와 물품을 보내지 않고 잠적한 구체적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해야 합니다.

모든 서명이 완료되면 민원실 접수 창구에서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발급 접수증을 교부받으며 공식적인 오프라인 방문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이로써 법적인 효력을 갖춘 정식 중고거래 사기 신고 절차가 온전하게 성립되는 것입니다.

4단계 사건 번호 부여와 수사관의 피의자 추적 메커니즘

진정서가 정식 수리되면 통상 3일에서 7일 이내에 경찰청 전산망에 정식 사건 번호가 부여되고 담당 수사관이 지정됩니다. 담당 부서와 수사관 이름, 직통 전화번호가 적힌 안내 문자메시지가 피해자 휴대전화로 전송되죠.

이 단계부터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공권력의 강제 수사 기법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수사관은 가장 먼저 피해자가 입금한 사기 계좌의 금융회사에 금융거래정보 제공 요구서나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집행하여 계좌 명의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합니다.

금융기관 영장 집행과 계좌 명의인 신원 파악

금융기관으로부터 회신된 자료를 통해 계좌 개설자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개설 당시 등록된 실제 거주지 주소와 연락처가 드러납니다. 만약 가해자가 사용한 계좌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대포통장이라면 명의 대여자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 대상이 됩니다.

수사관은 계좌 명의인의 주소지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하여 경찰서 출석 조사를 통보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할 경우 수사기관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리고 가해자의 소재를 추적하게 됩니다.

사건 이송 절차와 수사 진행 상황 조회 방법

만약 사기 피의자의 주소지가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서 관할 구역과 다를 경우, 형사소송법상 관할 원칙에 따라 사건은 피의자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됩니다. 우편이나 문자로 타 관할 경찰서 사건 이송 통지서를 받더라도 수사가 중단되는 것이 결코 아니니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피의자가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의 수사관이 직접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뜻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중고거래 사기 신고 사건이 이송된 이후에는 형사사법포털(KICS)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부여받은 사건 번호를 입력하면 실시간 수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는 피의자 검거까지 보통 1개월에서 3개월가량 소요되며, 다수 피해자가 얽힌 연쇄 범죄일 경우 병합 수사가 이루어지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합니다. 묵묵히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사망은 계속해서 가해자를 좁혀 들어갑니다.

5단계 피해금 회수를 위한 형사 배상명령신청과 합의 가이드

경찰 수사가 끝나 피의자의 사기 혐의가 입증되면 사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고, 검사는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하거나 약식기소 처분을 내립니다. 많은 분들이 가해자가 형사 처벌을 받으면 국가에서 피해금을 알아서 찾아준다고 생각하지만, 형사 처벌과 민사상 금전 반환은 엄연히 분리된 영역입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주도적으로 돈을 되찾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하죠.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민사 소송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도 형사 재판부의 힘을 빌려 돈을 받아낼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제도가 바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규정된 배상명령신청입니다.

배상명령신청서 작성과 법원 제출 절차

가해자가 구속되거나 불구속 상태로 법원의 형사 공판에 넘겨졌다면, 해당 법원 사건 번호를 확인한 뒤 배상명령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서류는 피고사건의 범죄 행위로 인해 발생한 직접적인 물적 피해 금액을 가해자가 배상하도록 법원에 정식으로 청구하는 문서입니다.

배상명령신청서에는 신청인과 피고인의 인적사항, 사건 번호, 중고거래 피해 금액, 신청 이유를 적고 입금 내역서를 첨부하여 해당 법원 형사재판부에 우편이나 방문으로 제출합니다. 이 신청은 피고사건의 1심 형사 재판 변론이 종결되기 전까지만 접수하면 되며, 별도의 인지대나 송달료가 들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법원이 형사 유죄 판결을 선고하면서 배상명령을 함께 인용해 주면, 그 배상명령이 기재된 형사 판결문 정본은 민사 확정판결문과 완전히 동일한 강제집행 권원을 부여받게 됩니다. 즉 별도의 민사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도 이 판결문 하나만으로 가해자의 통장 압류나 부동산 강제경매를 신청할 수 있는 막강한 법적 무기가 생기는 셈입니다.

피의자 측 합의 요청 시 현명한 대처 수칙

수사 도중이나 재판 단계에서 가해자 또는 그 부모나 변호인이 형사 합의를 요청해 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가해자 입장에서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여 처벌불원서를 제출해야 실형을 면하거나 집행유예, 벌금형 감경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의 테이블에 앉았을 때 피해자는 원금뿐만 아니라 그동안 증거를 모으고 경찰서를 오가며 소모한 제반 비용과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합의금을 제시할 권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철칙은 합의금 전액이 본인 통장에 실제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합의서나 고소 취소장에 서명해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일부 사기범들은 분할 변제를 약속하며 먼저 중고거래 사기 신고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애원한 뒤, 처벌불원서가 제출되는 순간 잔금을 주지 않고 잠적해 버리는 비열한 행태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합의가 결렬된다면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고, 앞서 설명한 배상명령신청 인용 판결문을 받아내어 신용불량자 등록이나 채권 압류 절차를 밟아나가는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중고거래 사기 신고 진행 시 간과하기 쉬운 법적 맹점

많은 분들이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 보이스피싱처럼 은행에 즉시 전화를 걸어 상대방 계좌에 대해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현행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의 규정을 살펴보면 지급정지 의무 제도는 보이스피싱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재화의 공급이나 용역의 제공을 가장한 물품 거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의무 지급정지 대상에서 법적으로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피해자가 거래 은행에 전화를 걸어 호소하더라도 금융기관이 임의로 상대방 계좌를 동결해 줄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법률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 차원의 임의 요청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수사기관을 통한 강제 영장 집행으로 이어지는 신속한 중고거래 사기 신고 대응이 그토록 강조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흔한 오해는 피해 금액이 1만 원이나 3만 원 수준의 소액이라서 수사기관이 수사를 안 해줄 것이라는 체념입니다. 형법 제347조에 명시된 사기죄는 금액의 다과를 불문하고 성립하는 범죄이므로 액수가 적다는 이유로 중고거래 사기 신고 수사를 반려하는 것은 형사소송법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전문 사기 조직들이 소액 피해자들은 번거로워서 법적 대응을 포기한다는 맹점을 파고들어 수백 명을 상대로 거액의 연쇄 사기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의 정당한 중고거래 사기 신고 접수가 모여야 동일범의 여죄가 밝혀지고 구속 수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피해 예방과 안전한 거래를 위한 근본적 생활 수칙

사후 대처 절차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만큼이나 처음부터 사기 피해의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안전한 중고거래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기 피해는 정상적인 플랫폼 안전결제 시스템을 우회하려는 판매자의 유도에 넘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수수료를 아껴주겠다거나 안전결제 링크를 메신저로 따로 보내주는 행위는 십중팔구 가짜 피싱 결제창을 이용한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외부 메신저로 대화를 유도하는 판매자와는 아예 거래를 중단하고 플랫폼 내부의 자체 채팅창만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입니다.

또한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매물이 올라왔거나, 중고거래 직거래를 약속했다가 갑자기 택배 거래로 말을 바꾸며 입금을 재촉한다면 일단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말아야 합니다. 거래 직전 카카오뱅크나 토스 송금 화면에서 제공하는 사기 의심 계좌 자동 탐지 기능과 더치트 검색을 교차 검증하는 습관만 들여도 대다수의 덫을 사전에 회피할 수 있습니다.

혹여나 뜻하지 않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하더라도 당황하여 스스로를 탓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정해진 법률 절차와 공권력의 시스템을 차분하게 활용한다면 정의로운 처벌과 함께 소중한 재산을 회복할 길은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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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이상의 범죄소년이라면 형사책임 능력이 인정되므로 사기죄로 정식 입건되어 소년보호사건 송치나 형사 재판을 받게 됩니다. 실질적인 금전 변제는 가해자의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자녀의 형사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합의에 나서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중고거래 사기 신고 후 수사관을 통해 부모와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타진해 볼 수 있습니다.

명백한 사기죄에 해당합니다. 처음부터 약속한 물품을 인도할 의사 없이 가짜 내용물을 보내 송장 번호만 허위로 생성한 행위는 전형적인 적극적 기망 행위입니다. 택배를 개봉하는 영상이나 사진, 송장 번호 출력물, 택배 박스 실물을 증거로 보존하여 경찰서에 중고거래 사기 신고 진정서를 접수하시면 됩니다.

형법상 사기죄의 공소시효는 범죄 행위가 종료된 날로부터 10년에 달합니다. 따라서 중고거래 사건 발생 후 수개월이 지났더라도 은행 이체확인증과 메신저 대화 기록 등 증거만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관할 경찰서에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하여 수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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